실시간 뉴스


티파니, 부친 사기 논란 심경 고백…"새 앨범 작업으로 상처 치유"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티파니가 부친의 사기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고백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9일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최근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밝히며 싱글 앨범 작업에 임했던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그는 "최근 내 가족과 관련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을 겪게 됐다"며 "그 과정이 나 자신을 형성해 나가는 데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됐다. 또한 그 과정은 이번 EP에 내 모든 것을 정직하게 투영하도록 만들었다"며 "앨범 작업은 내 상처를 치유하게 해 준 과정인 동시에 그 일들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게 해 줬다"고 적었다.

티파니는 "창작의 과정에는 평화가 거의 없었지만 그 고통 속에 예술적 창조를 이어가는 과정은 가장 진실하고 보람된 경험이었다"며 "이 노래들은 내게 평화를 줬다. 이 노래가 당신에게 사랑과 빛이 필요한 순간의 사운드트랙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당신이 무슨 일을 겪고 있듯,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며 "당신이 크게 포기하고 싶더라도, 힘이 생겨나는 순간까지, 그리고 당신이 다시 태어났다고 느끼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을 받아들이고 기억하길 바란다. '본 어게인(Born Again)'이라는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게 돼 흥분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 2018년 12월 부친 사기 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부친의 논란에 대신 사과하는 입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티파니, 부친 사기 논란 심경 고백…"새 앨범 작업으로 상처 치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