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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허브에 빅 쇼핑몰…'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 들어선다


대전 유성구에 생활형 숙박시설로 개발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온천이 많기로 유명한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생활형 숙박시설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 봉명’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 380실, 1층 근린생활시설 6개 실 규모로 들어선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선별기준 중 하나가 입지다. 수요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지 등을 따지는데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변 개발호재 추진과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 실현가능성이 높은 입지일수록 가치를 높게 평가 받을 수 있다.

봉명동은 한때 유성온천관광특구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던 관광지다. 이로 인해 호텔·모텔·유흥시설 등이 다수 생겨나면서 관광특구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상권이 변질됐다. 이후 시설이 낡고 관광객의 발길이 줄면서 봉명동 일대 상권이 쇠퇴하게 됐다.

이러던 봉명동이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젊은 상권으로 탈바꿈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낡은 숙박시설들을 철거하고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이 일대에 1인 가구가 급증했다. 봉명동이 최근 대전에서 1인 주거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을 정도다. 1인 가구를 이루는 대부분이 대학생ㆍ직장인 같은 젊은 층으로 봉명동 일대 부동산시장의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가 들어서는 봉명동의 교통망도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둔산신도시ㆍ구도심ㆍ대전역 등을 한번에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유성버스터미널은 2021년까지 복합문화시설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봉명동 중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옛 군인 휴양소) 부지를 워터파크ㆍ리조트 등을 갖춘 가족형 온천테마파크로 개발 예정 중이며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설 서부권 최대 복합쇼핑몰 골든하이도 젊은 수요를 끌어들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세계도 봉명동 인근 엑스포과학공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착공에 들어갔다.

한편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잠만 자고 취사는 불가능한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세탁은 물론 개별등기 및 전입신고도 가능하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중과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주택이 아니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아 투자 부담도 적다.

루체스타 리치먼드시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봉명동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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