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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세종시서 재도약…2021년까지 제2사옥 설립


세종시와 투자협약 체결, 지역 주민 채용 등 투자 확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다음소프트가 세종시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다음소프트는 세종시와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1년까지 세종시 부지에 신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음소프트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세종테크밸리 4차공급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MOU는 세종테크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다음소프트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산업단지 내 부지(2천543㎡ )에 제2사옥을 설립한다.

신규 직원 고용 시 절반 이상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는 등 계획한 투자 사업을 이행하며, 세종시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에 힘쓴다. 세종시는 다음소프트가 계획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소프트는 텍스트마이닝(Text mining) 기술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하는 데이터 사업에 전문성을 지녔다. 또 챗봇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다음소프트가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신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2021년까지 세종시 부지에 제2사옥, 데이터 센터, 연구개발(R&D)센터 등을 짓고 사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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