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9년 예산 14조8천485억원 확정

원안 보다 137억원 늘어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이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이 원안보다 137억원 늘어난 수준에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총 14조8천485억원 규모의 부처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의 14조1천268억원 보다 7천217억원(5.1%) 증액된 규모이며, 당초 정부안인 14조8천348억원보다도 137억원 늘어난 것이다.

정부 R&D 전체 예산은 정부안인 20조4천억원 보다 1천300억원 증액된 20조5천300억원으로 2018년 대비 4.4% 증액(8천600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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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핵심 기술개발 및 실증 등 데이터·AI경제 구현을 위해 전년 대비 58.9% 증액된 총 7천200억원을 투입한다. 데이터의 생산·구축 및 분석 활용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센터· 플랫폼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구매·가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또 빅데이터 활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핵심기술과 데이터 저장․거래의 보안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9월 20일 정보통신융합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도입되는 'ICT분야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예산 28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연구자주도 자유공모형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도 강화해 전년 대비 23.5%가 증액된 총 1조2천억원(개인기초 9천796억원, 집단연구 2천210억원)을 투입한다.

바이오·헬스 등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조기 성과가시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수소에너지 차세대 기술 등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주·원자력 등 국가전략 기술육성을 위한 지원도 지속 추진해 3% 늘린 1조2천억원을 투입한다. 신약·정밀의료 등 바이오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맞춤형 정밀의료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등 바이오 분야 핵심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중심의 수소경제 기반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 생산·저장 및 이용(연료전지) 등 수소에너지 전주기에 걸친 차세대 기술개발(102억원)을 지원한다.

우주기술산업화와 수출지원 등 2개 사업에도 40억2천만원이 투자되고, 혁신성장동력의 실증·기획 지원사업에 27억원이 들어간다.

또한 재난‧안전 대응 예산을 확대(9천억원→1조원)해 국가 인프라 안전 강화에 중점 투자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의 원인 규명 등 시급한 연구를 위해 긴급대응 사업(28억원)도 신규로 추진한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성장 성과창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신규사업과 대규모 증액사업들에 대해서는 남은 한달간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내실을 다져 새해시작 직후부터 예산이 집행되어 당초 목적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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