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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15년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자릿수 판매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 등으로 지속 성장 기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롤스로이스는 한국시장 진출 15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1월부터 11월까지 고스트 63대, 레이스 26대, 던 11대, 팬텀 8대 등 총 108대를 판매했다.

롤스로이스는 이 같은 성공의 요인으로 딜러십 확충 등 한국 내 입지 강화와 확장된 모델 라인업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디렉터는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희소가치, 개인 취향에 좀 더 맞춰진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달 컬리넌 국내 첫 운행과 내년 고객 인도가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 계획이 있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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