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비언어 의사소통 'FBI 비즈니스 심리학'

상대의 생각 읽어라…FBI 출신 행동 분석 전문가에게 배우는 기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대화 상대가 계속해서 목을 만지면 그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 불안한 상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따라 하면 유대감이 형성되고 신뢰도 얻을 수 있다.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의 오른쪽에 앉으면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설득하기도 쉬워진다.

25년 동안 FBI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동료들로부터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을 얻은 조 내버로는 FBI에서도 채택해서 활용하고 있는 심리 해독·행동 분석 기술을 회의·미팅·협상·프레젠테이션·면접 등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는 이 주제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기관, 하버드경영대학원 등에서 강연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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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29개국에 출간된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말투, 옷차림, 매너, 주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내 생각과 감정을 어필하고,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으며, 상황과 분위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7%에 불과하다. 나머지 93%는 몸짓, 표정, 말투, 자세, 태도, 옷차림, 매너, 배려와 같은 비언어가 차지한다. 즉 영업 미팅 도중에 상대방이 계속 목 근처를 쓰다듬는 것, 대화를 나누던 직장 동료가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는 것, 제품을 소개하는 매장 직원이 내 질문을 따라 말하는 것 모두 나름의 정보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이 신호를 재빠르게 포착하여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놀라운 성과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은 몸짓언어 외에 자세와 행동, 옷차림과 액세서리, 감정과 분위기 등 상대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도 소개한다.

(조 내버로 지음, 장세현 옮김/부키, 1만5천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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