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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데이비드 리' 전 넥슨 대표 어드바이저로 영입


"블록체인은 많은 가능성 가지고 있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데이비드 리(David K. Lee)' 전 넥슨재팬 최고경영자(CEO)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리 전 대표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후 소프트뱅크 본사 투자심사역을 거쳐, 넥슨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넥슨 그룹을 총괄했다.

데이비드 리 전 대표는 "기술 진보의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현재 미래 대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또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픽션 팀은 다년간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 비지니스 경험을 통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넥슨 때부터 인연을 맺으며 지금까지 지켜봐 온 배승익 대표의 끊임 없는 시도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인정하는 바"라고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픽션'은 유저와 1인 창작자가 직접 협업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5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생태계 내에서 만들어진 1인 창작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유저 트래픽을 가진 여러 제휴 채널에 유저의 특성에 맞게 자동적으로 채널링, 배포된다는 혁신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다.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콘텐츠 분야 정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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