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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18 개막…첫 16강 체제 시작


중국 태창에서 개막식 개최…예선·4강 거쳐 9일 난징서 결승 진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e스포츠 대회 'CFS 2018'이 개막했다. 16강 체제로 확대 개편된 첫 대회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중국 태창(泰昌)에서 'CFS 2018(CROSSFIRE STARS 2018)'의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흘간의 예선전에 돌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태창에 위치한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참가팀 소개와 더불어 대회 방식과 규칙 등이 언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각 팀이 총 4개 조로 편성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상위 2팀을 가린 뒤, 8강 이후에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부터 기존 12강 체제에서 16강 체제로 확대됐다.

대회 예선과 결승전도 사상 최초로 분리되어 치러진다. 이날부터 5일까지 조별예선이 진행되며, 6일 같은 장소에서 4강전도 치러진다. 이후 8일에는 난징에서 크로스파이어(CF) 이벤트 매치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CF 및 크로스파이어 레전드(탄: 전장의 진화)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가로 45m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도 남다른 준비로 CF 팬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무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8일 CF 이벤트 매치와 9일 CFS 2018 결승전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CFS 2018에는 이전 대회와는 다른 방식과 보다 다양한 종목으로 전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CF로 치러지는 가장 큰 축제인 만큼 많은 팬들이 보시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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