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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85개국 주한 외교관 대상 정책 설명회 개최


3대 전략 투자 데이터경제·인공지능·수소경제 계획 발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5개국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한(駐韓) 외교공관 대사, 과학기술·ICT 담당 외교관, 국제기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기 위한 과기정통부의 정책 브랜드 'I-Korea 4.0'을 설명하고 과학기술‧ICT 분야 국제협력 비전 및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선 ▲I-Korea 4.0 정책과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ICT 외교 ▲글로벌 우수과학자 교류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I-Korea 4.0' 추진성과 및 과제를 설명하고, 과학기술외교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통한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I-Korea 4.0'과 관련,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기술·산업·사회를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혁신성장을 위한 3대 전략투자(데이터경제·인공지능·수소경제) 계획' 및 4차 산업혁명 주관부처로서 과기정통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ICT 외교'에 대해서 송경희 국제협력관은 포용적 성장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회의에서 핵심 의제가 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혁신성장 및 공동번영을 위해 과학기술·ICT와 외교적 노력의 효과적 결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글로벌 문제세계에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추어, 과기정통부는 우표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김홍도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단원 김홍도의 화풍으로 재구성한 우표도 전시했다.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와 혁신활동, 공적개발원조(ODA) 등 여러 활동계획도 발표했다.

이진규 제1차관은 "사람 중심의 I-Korea 4.0으로 삶의 질 향상을 이끌고자 하는 한국의 역할은 국제 사회의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효과적인 과학기술·ICT외교를 통해 한국의 정책을 널리 알리고 한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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