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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당대회 출마설에 "여러 이야기 들으면서 생각 중"


오세훈 입당 관련해선 "힘 합하는 것 아주 중요"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30일 자유한국당 입당과 내년 2월 말 또는 3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를 잘 듣고 있고 여러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지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대 경제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진영 내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귀한 일이고, 그런 국민들의 생각과 걱정을 함께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 우파가 견고하게 서서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이 걱정하는 문제가 안 일어나도록 국민의 안전을 잘 챙기는 일들을 같이해야 한다"면서 보수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전날(29일) 한국당에 입당한 것에 대해서는 "나라 발전과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힘을 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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