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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팬투표로 콘서트 연기 결정 "심려 끼쳐 죄송"


마마무 팬연합 보이콧 논란에 결국 콘서트 미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콘서트가 연기됐다.

마마무 소속사 RBW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 여러분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4season F/W' 콘서트는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렸다.

RBW 측은 "그간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11월 29일 발매 예정인 'BLUE;S' 활동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또한 F/W 콘서트 공연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드리며,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마마무 단독콘서트는 오는 12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마무 팬연합은 팬들은 소속사의 콘서트 공지에 성의가 없는 것은 물론 내용이 미흡하고 이는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지난 10일 마마무의 '4season F/W 콘서트' 연기를 요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에 RBW 측은 콘서트 개최와 연기, 팬미팅 성격을 띤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등을 두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콘서트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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