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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포함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 월드컵 출전


16∼18일 일본 오비히로서 1차 대회 열려…男 김준호·김민석도 나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남녀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19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월드컵에 나선다.

이번 1차 대회는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다. 16일 막을 열어 18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전국 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남자 10명, 여자 8명이 출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의 '쌍두마차' 격인 선수 두 명은 이번 대회에 뛰지 않는다. 이상화(스포츠토토)는 올 시즌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이승훈(대한항공)도 네덜란드 실업리그에 진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과 대표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손발을 맞춘다.

여자부는 단거리의 경우 김민선(의정부시청)을 비롯해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지(세화여고), 김민조(고려대) 남예원(서울시청)이 참가한다. 장거리는 김보름(사진·강원도청)과 박지우(한국체대) 박도영(동두천시청)이 메달 획득 도전에 나선다.

남자부에선 김준호(강원도청) 김태윤(서울시청) 차민규(동두천시청) 양승용(고려대)이 단거리에 출전한다. 김민석(성남시청) 김진수(강원도청) 이도형(한국체대) 엄천호(스포츠토토), 정재원(동북고) 이진영(강원도청)이 장거리 종목에 나선다.

2차 대회도 일본에서 열린다. 남녀대표팀 선수들은 1차 대회가 종료된 뒤 도마코마이로 이동한다. 월드컵 2차 대회는 23일 시작돼 25일까지 열린다. 선수단은 2차 대회를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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