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대차, 아이오닉 아세안 '최우수 안전한 차' 선정


아세안 NCAP 그랑프리서 4개 항목 1위 차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카라왕에서 열린 '2018 아세안 NCAP그랑프리'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전 차급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안전한 차 분야 종합점수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안 NCAP'는 2011년 12월 출범한 이후 매년 말레이시아를 주축으로 아세안 10개국에서 판매 중인 차의 충돌성능 및 사고예방 등 안전성을 평가해 0스타에서 5스타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2년에 한 번씩 5스타 등급 차를 대상으로 그랑프리를 열고 ▲안전장비 ▲성인보호 ▲어린이보호 등 3개 항목과 이를 종합한 ▲종합점수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우수 안전한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아세안 NCAP에서 5스타 등급을 획득, 2018 그랑프리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을 제치고 종합점수에서 최고 점수(91.98점)를 받았다.

또 아이오닉은 안전장비 항목에서도 1위에 올라 이번 대회 2개 항목을 수상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이 종합점수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을 7에어백을 기본화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500만대 규모의 수요가 예상되는 아세안 시장에서 현대차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차와 모빌리티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에서 판매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아이오닉 아세안 '최우수 안전한 차'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