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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제30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개최


올림피즘 확산 위해 14일부터 3일 동안 태릉선수촌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지난 14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에서 제30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에는 체육단체 직원을 비롯해 대학생, 일반인 등 110여명이 참가한다. 체육회 측은 "올림픽 유산과 올림픽 운동을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며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과 관련한 강의를 비롯해 올림픽 운동의 국내 확산을 위한 전문 강사 특강과 참가자 분임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하웅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피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 신소정도 특별 강사로 나선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롤모델로서 올림픽 운동선수,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KSOC의 역할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예정됐다. 체육회 측은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KSOC 올림픽아카데미 성적 우수자에게는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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