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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자동차 라이프 관리 앱 '플카' 베타 오픈


차량 시세, 사고 팔기 기능 등 도입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현대캐피탈이 차량번호 기반의 자동차 라이프 관리 앱 '플카(Plcar)'를 베타오픈 한다고 7일 밝혔다.

플카는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집합해 만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현대캐피탈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해당하는 내차 시세, 내차 사기, 내차 팔기, 내차 관리 등 자동차 이용에 필요한 4가지 기능을 하나의 앱에 담았다.

먼저, '내차 시세'는 차량번호만 있으면 과거와 현재는 물론 2년뒤 시세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실제 150만건 이상의 중고차 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과 서울대가 직접 개발한 알고리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AI가 직접 중고차 시세를 산출한다.

신차·중고차 통합 구매 기능도 탑재했다. '내차 사기'를 통하면 신차와 중고차 가격을 동시에 비교해 자금사정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을 교체할 때 드는 비용을 현재 보유한 차량의 시세까지 고려해 계산해준다.

차량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견적 저장'과 '차량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내 모든 중고차는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와 안심매매상사 차량으로 구성돼,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타던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내차 팔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플카의 내차 팔기 서비스를 통하면 현대캐피탈과 제휴한 200여개 매매상사들이 경매에 참여해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가 진행되는 모든 상황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차 관리'는 차량 운행에 꼭 필요한 '세차·주유·주차·정비' 등 차량 관리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앱에 로그인 후 '내차등록' 등 4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원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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