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영주', 김향기의 익숙하고 낯선 얼굴

26일 배급사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영주'가 뭉클한 감동을 예고했다.

26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영주'(감독 차성덕, 제작 K'ARTS 영주 프로덕션)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주'는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부모를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김향기 분)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갖게 되는 낯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는 '신과함께'의 주역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고로 부모를 잃은 열 아홉 어른아이 영주가 하나 뿐인 동생 영인(탕준상 분)에게 "엄마나 아빠 중에 한 명만 돌아온다면 넌 누구로 할래?"라고 물어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신의 질문에 활짝 웃으며 자문자답하는 영주의 표정은 짠한 마음을 유발한다.

동생을 책임지려 하는 영주의 마음과는 달리 영인이는 자꾸 사고를 친다. '절망의 끝에서 낯선 희망을 만나다'라는 카피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인연 상문(유재명 분)과 마주한 영주가 어떤 희망을 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떻게 그 사람들 얼굴을 맨날 볼 수가 있어?"라는 영인의 질문에 "엄마,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야. 그냥 그렇게 죽어버리면 다야?"라고 싸늘하게 답하는 영주의 모습은 그가 느끼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짐작케 한다. 그저 씩씩해 보이기만 했던 영주의 낯선 얼굴에서 김향기의 깊은 감정도 엿볼 수 있다. 이어 "아줌마랑 같이 있어도 되는 거죠?"라고 울먹거리는 영주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전한다.

한편 '영주'는 오는 11월22일에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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