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이 비스페놀-A(BP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 인근에 별도의 부지를 마련, 올해 12월부터 2021년 하반기까지 주력 제품인 BPA 20만톤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에는 총 2천억원이 투자되며, 증설 완료 후 BPA 생산능력은 연산 45만톤에서 65만톤으로 확대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단일 공정 시스템으로 건설, 큐멘‧페놀 등 금호피앤비화학 주요 원료의 생산 유연성과 경제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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