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출시 첫 주말 매출 5억달러 돌파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출시 첫 주말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출시 후 3일 동안의 총 플레이어 수와 총 플레이 시간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12일 출시된 블랙옵스4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 풀 게임 출시 첫날 판매고 신기록을 세웠다. 액티비전이 엑스박스원(Xbox One)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디지털 게임 가운데서도 출시 첫날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출시 후 3일 동안의 PC 디지털 판매 및 활성 플레이어 수 역시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출시 후 3일 간 PC버전의 플레이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현 세대 콘솔 기준 전체 플레이어 수, 플레이어 당 평균 플레이 시간, 총 플레이 시간 등은 콜오브듀티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출시 첫 주말 동안 트위치에서는 분 단위 시청 시간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롭 코스티치 콜 오브 듀티 총괄 부사장은 "블랙 옵스 4는 대작으로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어 수와 플레이 시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고, 트위치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다"며 "블랙아웃이 플레이어와 시청자 모두에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러한 주말 동안의 성과는 콜 오브 듀티가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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