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후 민주당 홈페이지, 울분 폭발

 


민주당이 각종 출구조사에서 원내 교섭 단체를 만들지 못하고, 3당 자리도 빼앗길 것으로 예측되자 민주당 홈페이지에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이번 선거에서 20석이상을 얻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면 당의 존립도 쉽지 않다고 걱정해 왔다.

KBS는 민주당이 9석을, MBC는 7~11석을, SBS는 9석을 얻을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상했다.

이대로라면 50년 전통야당인 민주당이 창당한 지 만 4년된 민주노동당에게 3당 자리를 내주게 되는 거다.

이에따라 민주당지지자들은 민주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몰려가 혼돈과 분노,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건의도 올라오고 있다.

계백(강건택)씨는 "이번 선거로 호남은 민주당을 버렸다"며 "광주 더이상 민주의 상징 외치지 마라"고 분노했다.

후니(이기훈)씨는 "탄핵만 안했다면 이지경에 이르지는 안았다"며 "조순형의 오만과 노망으로 민주당은 끝났다. 조순형, 당신은 역사의 민주당의 원수"라고 조 대표를 비난했다.

아이들엄마(변미영)씨는 "추미애의원님 힘내세요 정말 실망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대표와당권파의 민주당 죽이기 추미애의원님의 잘못이 아니다, 민주개혁세력이 모태로 다시 태어나라"고 말했다.

멍~ (이명기)씨는 "세상에 이런 장난이 어디있냐"며 "6개월도 안된 급조 정당이 대한민국 국회 과반수를 차지한다? 이런때일수록 민주당은 뭉쳐야 한다"고 민주당에서 분당한 열린우리당을 비난했다.

아픔 (김경자)씨는 출구조사후 개표방송에 대해 "출구조사가 빗나간다"며 " 전남은 분명 해낸다. 방송3사들은 오늘부로 끝장이다. 민주당의 예측을 완전 엉망으로 했다. 기다려보자"고 밝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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