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정세운 "모든 것 새로웠다, 나에게 집중한 시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정세운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을 마지막으로 정글 생존을 종료했다.

정세운은 "저에게는 '정글의 법칙'에서 함께한 모든 것이 새로웠고, 생각과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의 중요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정말 자유로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팀원분들과 제작진,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세운은 방송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라면서 "소중함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많은 의미가 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남다른 경험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정세운은 '정글의 법칙' 팀의 막내로서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평소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뇨'를 닮아 '포뇨세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정세운은 캐릭터와 꼭 맞는 귀여운 모습으로 팀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마땅한 식량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상화와 함께 머리에 꽃을 꽂아 장식해주는 등 팀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막내다운 귀여움 모습과는 또 다른 따뜻한 배려심으로 누나와 형들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며 살뜰히 챙기는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정법' 인도양 편, 국가대표+핫스타+야생코끼리가 온다

• '정글의 법칙' 정세운, 최단 시간에 불 피우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