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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채수빈, 고난의 제2막 라이프 시작


드디어 대망의 사택 이사, 새로운 에피소드 예고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여우각시별' 채수빈이 고난의 제2막 라이프를 시작한다.

채수빈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열정 넘치는 공항 1년차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아 신입 사수 이수연(이제훈)을 만난 후 실수를 딛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공항 창고에 짐을 숨겨놓고 생활해 오던 한여름은 드디어 사택으로 입주, 공항공사에서의 제2막 라이프를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택으로의 이사 일정이 꼬인 한여름이 자신의 캐리어를 텐스베리어 창고에 몰래 숨겨놓은 탓에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던 상태. 결국 모든 상황을 자백한 한여름이 캐리어와 함께 터덜터덜 걸어 나오는 모습이 짠내를 유발한 가운데, 이수연이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하면서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한여름은 사택에 들어가지만 예상 밖의 상황에 접하고 크게 당황하는가 하면, 난처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대며 편치 않은 기색을 드러낸다. 이어 전투력이 급상승하는 기세로 자신의 방에 돌진한다. 과연 한여름에게 새로 닥친 고난의 전말을 비롯해, 불편 3종 세트를 유발한 배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 촬영에서 채수빈은 무거운 캐리어와 배낭을 잔뜩 들고 집 안에 힘겹게 발을 들이는 현실감 가득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내 당황한 채 갈 곳 잃은 눈빛과 표정을 섬세하게 표현, 장면의 생생함을 더했다. 더욱이 모태 길치다운 한여름의 캐릭터에 맞춰 양 손에 짐을 한가득 쥔 채 자신의 방을 찾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했다.

제작진은 "이수연과의 쌍방향 멜로 라인에 시동을 걸면서 인간 폭탄에서 역대급 러블리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는 한여름이 사택으로 이사 후 새로운 빅 에피소드를 양산하며 극에 새로운 활력을 안기게 된다.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칭하면서도 나날이 특별하게 발전해나가는 한여름의 성장 과정을 비롯해 이수연과 더욱 깊어지는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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