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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홈 개막전서 '같은 심장으로' 스타트


20일 삼성화재 상대 V-클래식 매치…새 단장 홈코트 첫 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 후 첫 번째 홈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1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를 맞아 홈개막전 V-클래식 매치(Classic Match)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구단 공식 응원가 제목인 '같은 심장으로'로 정했다. 구단 측은 "선수와 배구팬이 함께 하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V리그에서 최초로 시도된 선수 캐릭터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는 올 시즌 한층 더 발전했다. 구단 측은 "선수 캐릭터에 장기적 및 감성적 콘텐츠를 더했다"며 "선수표정을 좀더 리얼하게 묘사하고 캐릭터 디자인라인을 심플하게 다듬었다. 또한 다양한 응용동작도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스카이워커스 스냅 촬영 이벤트가 첫 선을 보인다. 올 시즌 홈 경기에서 1팀(가족 및 커플)신청을 받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다. 선수들과 촬영을 포함해 코트에서 촬영도 가능하다.

유관순 체육관 외부에는 구단 기념품 샵도 확장 리뉴얼 했다. 올 시즌 새롭게 바뀐 유니폼 레플리카도 구입 가능하다. 구단 기념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SHOW ROOM과 같은 자리에서 빔 프로젝트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경기장 외부 시설 중 팬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설인 'SKYDOME'도 확장하고 새 단장했다. 구단은 "홈 경기 당일 배구꿈나무 어린이들이 배구 레슨을 받으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부터 홈 경기시 약소하게 진행되던 기존 원정 팀 소개 형식을 바꾼다. 홈, 원정팀 구분 없이 같은 형식으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측은 "'같은 심장으로'는 팬과 선수단 그리고 구단이 한마음으로 이번 시즌을 기대하는 만큼 즐거운 배구문화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배구경기로 팬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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