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일동제약에 대해 '셀리버리'의 상장 준비로 파킨슨치료제 신약이 재조명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셀리버리의 상장과 함께 일동제약의 파킨슨병치료제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일동제약이 2.85%의 지분을 보유한 셀리버리는 '성장성 특례제도' 1호 기업으로 오는 11월 초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행된 성장성 특례상장제도는 적자 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상장주관사의 추천만으로 상장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현재까지 상장사례 없어 셀리버리가 최초다.
셀리버리는 2014년에 설립.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바탕으로 단백질 소재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로, 일동제약은 셀리버리와 2016년 3월 기술제휴계약을 맺고 파킨슨병치료제(iCP-Parkin)를 공동개발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