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블리즈컨 2018서 KSL vs ASL 이벤트 매치 열린다


KSL 시즌1 우승자와 ASL 시즌5 우승자 격돌…내달 2일 열려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내달 열리는 블리즈컨에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등장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연례 팬 페스티벌인 블리즈컨(BlizzCon)에서 스타크래프트 최강자들이 맞붙는 특별한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고 18일 발표했다.

'KSL vs ASL'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매치에서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1 우승자인 'Last' 김성현 선수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5 우승을 차지한 'Rain' 정윤종 선수가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내달 2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현장에 마련된 스타크래프트II e스포츠 무대에서 진행되며 blizzcon.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별도의 티켓 구매 등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KSL과 ASL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시작된 한국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장 큰 스타크래프트 리그다. 오늘 두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이며, 아프리카TV가 2016년 출범한 리그인 ASL은 현재 여섯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작년 블리즈컨2017에서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JD' 이제동 선수와 'Bisu' 김택용 선수가 특별 매치를 진행한 바 있지만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개의 리그가 격돌하는 것은 이번 블리즈컨이 최초"라며 "특히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두 선수들의 대결이 팬들에게 훌륭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블리즈컨 2018서 KSL vs ASL 이벤트 매치 열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