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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넷플릭스와 협력 강화…창작 활동 지원


'포트스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 합류,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 지원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어도비는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포스트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 에 합류,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다고 16일 발표했다.

포스트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는 넷플릭스가 올해 출범한 영상 업계 연합으로, 영상 제작 등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도구를 창작자에게 소개하고 기술 파트너와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캐논, 파나소닉, 소니, 블랙매직 디자인, 컬러프론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어도비는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 CC', '애프터 이펙트 CC'를 포스트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 제품으로 지정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영상 제작·편집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마인드헌터', '와일드 와일드 컨트리' 제작에 활용된 바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여질 코엔 형제의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 등에 프리미어 프로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반 베디엔트 어도비 전략 개발 선임 매니저는 "이번 합류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최적화된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페트너 넷플릭스 포스트 파트너십 및 통합 부문 이사는 "포스트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 로고가 부착된 제품은 상호 운용성 향상과 혁신 주기 단축에 기여함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창작자는 창작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텔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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