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한민X문소리,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심사 나선다


김한민 감독 심사위원장 위촉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김한민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

15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는 김한민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알리며 영화사 폴룩스㈜바른손 대표 안은미, 배우 겸 감독 문소리,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필름스트럭의 크라이테리언 채널 담당 프로그래머 페넬로페 바틀렛이 심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는 김한민 감독은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을 통해 장편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며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최종병기 활' '명량' 등을 연출했다.

김한민 감독은 2003년 단편영화 '갈치괴담'으로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메디피티상을 수상하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으며, 영화 '사냥'을 통해 안성기 집행위원장과 배우와 제작자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해 선정된 32개국 48편의 국제경쟁 작품과 13편의 국내경쟁 작품, 그리고 올해 신설한 5편의 뉴필름메이커부문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뉴필름메이커부문은 국내 출품작 중 첫 번째 연출작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올해 경쟁부문 상금 규모는 총 9개 부문 3,600만 원에 이르며, 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한민X문소리,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심사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