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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왜?


유니클로U 2차 라인업 출시 직후 이례적인 품절사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12일 오전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앞에 150명의 소비자들이 대기줄을 길게 형성했다. 이날 출시된 '유니클로U' 라인업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몰린 것이다.

12일 유니클로는 올 F/W 유니클로U 2차 라인업 총 19개 제품 중 13개 제품이 2시간 만에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됐다고 밝혔다.

유니클로U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2차 라인업은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후리스 소재 등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올 시즌 후리스의 인기가 뜨겁다. 남성용 'U 후리스 가디건'과 'U 후리스 재킷'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8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분 만에 주요 색상의 전 사이즈가 품절됐다. 여성용 '후리스 블루종'은 브라운 색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팔려나갔다.

또 오버실루엣을 적용한 여성용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은 판매 30분 만에 S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이외에도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아우터와 이너로 매치하기 좋은 니트, 가디건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6년 F/W 시즌 유니클로 U를 선보인 이후 2차 라인업 제품이 품절된 것은 처음"이라며 "고품질 소재에 합리적 가격을 적용한 유니클로U는 매니아층을 형성해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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