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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금감원 평균 연봉, 소폭 감소에도 1억원 육박


원장·부원장·감사 등 임원 평균은 2억원 초과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의 경우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어섰다.

국회 정무위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정무위원 요구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작년 1인당 평균보수액은 9천590만 6천원이었다. 지난 2016년 9천697만 7천원이었던 평균 연봉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급 5천416만 9천원 ▲기타성과 상여금 572만 7천원 ▲실적수당 576만원 ▲고정수당 2천754만 9천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270만 1천원 등이다.

금감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평균 보수는 2억원을 넘어섰다. 금감원장의 작년 연봉은 3억579만 2천원이었다. ▲기본급 1억9천 623만 5천원 ▲성과급 1억 596만 7천원 ▲급여성 복리비 359만원 등이다.

부원장 4명의 평균 보수는 2억 4천 459만 7천원을 기록했다. ▲기본급 1억 5천 698만 8천원 ▲성과급 8천477만 4천원 ▲급여성 복리비 283만 5천원 등이다.

부원장보 8명의 평균 연봉도 2억 2천 296만 4천원을 기록해 2억원을 넘어섰다. ▲기본급 1억 4천 129만 2천원 ▲성과급 7천629만 8천원 ▲급여성 복리비 537만 4천원 등이다.

1명인 감사도 총 2억 4천 436만 2천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기본급 1억 5천 698만 8천원 ▲성과급 8천477만 4천원 ▲급여성 복리비 260만원 등이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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