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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경부축 입지,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 조합원 모집


전용면적 59~84㎡ 1286가구 모집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제2 경부축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용인 양지면에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대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이 선보이는 것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1천286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전 가구 중소형 설계로 사업 안전성도 뛰어나 주택 수요자들의 주목을 끈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이다. 분양과 거래가 잘되는 데다, 가격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설계와 시공 기술의 발달로 내부 공간과 구조도 웬만한 중대형 못지 않다.

중소형이 인기를 끄는 것은 주된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조사결과 1인 가구수는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015년 520만 가구로 급증했으며 2035년엔 760만 가구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녀 1명만 둔 핵가족이 증가한 점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의 한 배경으로 꼽힌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또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고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학세권 아파트는 경기 부침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의 ‘스테디 셀러’로 불린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을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42ㆍ45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용인시 안팎은 물론 서울 강남과 수원 이천 성남 광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특히 서울까지는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 경부고속도로)와 제2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0년대 초반에 개통될 예정인데다 57번 국도(오포~포곡)와 양지~포곡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 신설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전 가구 모두 채광과 환기에 우수한 3베이와 4베이 구조와 평면으로 설계됐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장, GX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도 갖춘다.

사업 안전성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는 용인지역 최초로 지자체로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 필증을 받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2016년에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까지 받아 부지 확보 문제도 해결됐다.

착한 가격도 매력이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공급가를 주변지역 전셋값 수준인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했다. 이는 용인지역의 10년 전 분양가 수준이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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