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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효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분양 임박


게이티드 커뮤니티 시스템 도입, 보안성 극대화 특징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라피아노(LAFIANO)’가 운정신도시에 새로운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총 4개 필지로 나눠 40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파주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연내 착공을 앞두고 교통 환경도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GTX-A노선은 총 사업비만 3조3천600억원에 달하며, 개통시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까지는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시행을 맡은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이번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미국과 유럽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게이티트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말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용 84㎡ 단일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까지 더하면 가구별로 17~26㎡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이 단지는 각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 간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한다. 현재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고 입주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개의 단지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연결된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삶이 제공된다. 세대별 개인정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료 절감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경험도 선사한다.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GTX-A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생활권에 한층 가까워진 만큼 실수요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10월 그랜드 오픈 예정으로 파주시 야당동에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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