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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전성배 기조실장 임명


보편요금제 국회 상정 일조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보편요금제 입법과정을 담당했던 전성배 통신정책국장이 부처의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기획조정실장에 전성배 통신정책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기조실장은 제1차관을 보좌하며 각종 정책과 계획, 국정과제와 지시사항, 주요업무계획, 예산·결산·기금관리, 부서간 업무범위의 조정 등을 담당한다.

전 실장은 행시 34회 출신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민관군대응팀장,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통신정책국장을 맡아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학계, 소비자·시민단체가 모인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를 이끌었다.

또한 월 2만원대 요금에 데이터 1GB 등을 제공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추진해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를 통과시키기도 했다. 대변인 출신으로 각종 현안이 나타날 시 브리핑에 적극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5G 상용화 이후 망중립성 등의 정책방향을 정하는 '5G정책협의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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