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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운전자없이 주행하는 최첨단 오토바이


혼다 이어 두번째 개발…운전자 안전운행에 초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가 운전자없이 스스로 알아서 주행하는 자율주행 오토바이를 공개시연했다.

BMW그룹의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는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오토바이가 넘어지지 않고 정차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오토바이 자율주행 기능은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먼저 공개시연을 보이며 기술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다.

혼다보다 1년 가량 늦었지만 BMW는 인기 모델인 R1200 GS 어드벤처 기종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하여 이를 테스트하고 있다.

BMW는 지난주부터 프랑스 프로방스 서킷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오토바이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미래형 시스템으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오토바이는 본래 위험한 이동수단으로 운전자의 숙달된 기술에 의해 안전이 담보되고 있어 이를 보완할 시스템이 개발되면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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