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일반인`도 성폭행 "바지 벗고 거칠게 시도" 아무도 모른다고 꼬셔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조재현 성폭행 논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선 ‘거장의 민낯, 그 후’ 편이 방영됐다.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이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되면서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H씨는 과거 연예기획사에 다니는 지인의 권유로 어떤 회식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착해보니 가라오케 같은 곳이었고 기획사 사장 옆자리에 앉게 됐다. 현장에는 조재현을 비롯한 총 4여명의 남자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추가로 온다고 했지만 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또한, “조재현씨와 인사를 나눌 때 ‘반갑습니다. 팬이에요’ 등의 일상적인 대화만 잠깐 나눴다. 이후 그 자리가 너무 불편해 20여분 정도 지나 핸드폰을 가지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 때 순식간에 조재현이 따라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키스를 시도했다. ‘내가 팬이라고 한 게 오해가 됐나’ 싶어서 죄송하다고 수차례 말했지만 막무가내였다. ‘어, 조심해. 아무도 몰라. 이럼 다쳐. 그럼 다쳐’란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분(조재현)은 이미 바지 일부를 벗은 상태로 나의 옷을 벗기려고 계속 거칠게 시도했다”며 “그때는 가슴을 추행하고 이런 것보단 더 큰 일을 막고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 안간힘을 써 겨우 빠져 나왔다. 1, 2분 뒤에 그분이 나왔고 그냥 지나가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3월 방송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의 후속으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된 추가 제보와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등의 내용이다.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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