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다 "은퇴 여부, 7월말까지 결정

"월드컵은 이번이 마지막" 명확한 의사 밝히기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혼다 게이스케(파츄카)가 현역 은퇴를 이달 말까지는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혼다는 18일 일본경제지인 닛케이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축구를 계속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다. 7월말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경기를 뛰었다. 후반 조커로 투입됐지만 한방을 과시했다. 콜롬비아와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했고 세네갈과 경기에서는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면서 활약했다. 세 대회 연속 골, 일본 월드컵 사상 최다 득점자(4골)도 그의 몫이 됐다.

혼다는 중압감을 느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말하는 압박감을 느낀 적이 없다"면서 "긴장감은 나에게 있어 두근거림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자신감 넘치는 혼다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4일 벨기에와 16강전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후 돌연 "나에게 있어 월드컵은 너무나도 특별하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언했다. 사실상의 국가대표 은퇴 선언이었다.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는 뜻 뿐만 아니라 "축구 생활을 이어나갈지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면서 완전히 현역에서 물러날 뜻도 내비쳤다. 그리고 이날 인터뷰에서 기간을 명확하게 했다. 7월말이면 혼다의 거취 또한 결정난다.

물론 여전히 혼다는 선수로서 매력적인 카드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월드컵에서 확인했듯 실력도 건재하다. 호주 언론 SBS에 따르면 A리그 멜버른 빅토리가 혼다를 노리고 있다. 현역 은퇴와 선수 생활 지속의 기로에 선 혼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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