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 공동 3위

헨더슨 우승 차지…지은희·김지현 공동 11위로 마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 있는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그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12언더파 276타를 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지했다.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가 8언더파 280타로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6번 홀까지 단독 2위를 지켰다. 만약 우승을 차지했다면 세계랭킹 1위에도 다시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박인비는 17. 18번 홀에서 비교적 짧은 파 퍼트를 놓쳤다.

반면 세계 1위 펑신신(중국)은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박인비와 함께 공동 3위까지 올랐다. 그는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1위 헨더슨을 한 타차로 따라 붙었고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헨더슨이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박인비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두 선수는 4타차까지 벌어졌다.

헨더슨은 LPGA 투어 통산 개인 6승째를 거뒀다. 박인비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최근 상승세는 이어갔다. 그는 앞서 이번달 초 열린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은희(32)와 김지현(27·이상 ·한화큐셀골프단)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정은(22·대방건설 골프단)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6위에, 유소연(28·메디힐 골프단)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23위에 각각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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