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 총책임자·CTO 한국온다

오는 4월 'AWS 서밋 서울'서 기조연설…주요 고객 만날듯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총괄 책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아마존 주요 임원이 한국을 찾는다. 국내 주요 기업 고객과 만남도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에 따르면 내달 AWS의 AI 총책임자인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부사장, 워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CTO가 방한한다.

AWS의 AI 총 책임자가 한국에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사 AI팀도 함께 온다. 최근 머신러닝 등 AI 서비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AWS는 지난해 아마존 세이지 메이커, AWS 딥렌즈 등을 선보였다. 아마존 AI 인력은 AWS를 포함해 수천 명에 달한다. 워너 보겔스 CTO는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다.

두 사람은 내달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18' 행사에서 번갈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첫째날은 보겔스 CTO가 21세기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AWS 연례 기술행사인 '리인벤트'에서도 관련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둘째날에는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I 총 책임자가 AI 관련 주제로 발표한다. 기조연설 뿐 아니라 AI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보겔스 CTO는 코넬 대학교에서 분산시스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 2004년 아마존에 합류해 현재는 회사의 기술 비전을 세우고 있다.

200개가 넘는 특허권을 보유한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아마존 AI와 머신러닝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클라우드프론트(콘텐츠전송네트워크), 아마존 RD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아마존 S3(클라우드 스토리지), 오리지널 아마존 다이나모(NoSQL 데이터베이스) 등 20개 이상의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한 주인공이다. AWS는 2015년부터 아마존 머신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마존 임원진이 방한하면서 행사 기간 국내 주요 기업 고객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AWS 국내 고객사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와의 만남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이날 아마존은 처음으로 구글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마존 위에 남은 회사는 애플뿐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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