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강동원 "원작 접한 뒤 영화사에 이야기"

"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다 싶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골든슬럼버' 캐릭터를 설명하며 제작 과정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 영화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노동석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라며 주연으로서 느낀 부담감과 책임감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관객들이 제가 맡은 캐릭터 건우에게 잘 이입하길 바랐다"며 "연기할 때 여기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강동원은 '골든슬럼버'를 7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그는 "처음 원작을 접하고 이걸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다 싶었다. 메시지도 분명했다. 그래서 영화사에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특별히 한 건 없다. (제작 과정) 중간에 시나리오를 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 강동원의 차기작이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은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 역을 맡았다. 모두를 의심해야 되는 위기의 순간에도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선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지닌 캐릭터다.

한편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1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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