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리무진 예약 스타트업에 7억 투자


평창 올림픽 가이드앱 'GO평창' 통해 외국인 대상 서비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스타트업 이지식스코리아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지식스코리아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출신 우경식 대표 등 서울대 개발 동아리 출신 멤버들이 창업한 회사다. 2013년부터 중국 심천과 홍콩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식스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 지역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리무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별도의 앱을 출시하는 것이 아닌 B2B2C(기업 간 거래를 의미하는 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시장을 뜻하는 B2C를 합친 말) 방식으로, 중국·동남아의 모바일 여행 서비스와 국내 렌터카 업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이다.

중국·동남아 지역 이용자가 한국을 방문해 자신이 사용하던 모바일 여행 서비스로 리무진 서비스를 예약하면, 한국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과 기사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지식스코리아는 평창올림픽에 맞춰 첫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방문 외국인들이 이용할 'GO평창' 앱을 통해 리무진 및 택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올림픽이 끝나면 자체적으로 중국·동남아 모바일 여행 서비스와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제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목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지식스코리아는 오랜 팀워크와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 주차 등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이동 영역에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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