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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새해, 안전한 대한민국에 온 힘 다할 것"


"안타까운 재해, 대통령 책임인 것 같아 마음 무거워"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여러 차례 발생한 재해와 관련해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2018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해 여러 차례 안타까운 재해와 사고가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특히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일회성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며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의 안전문제도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국민께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젠더폭력을 추방해야 한다"며 "세월호 아이들과 맺은 약속, 안전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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