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현재 '화유기' 제작 강행, 유감"

"안전 대책 마련 전까지 작업 중지했으면"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화유기'가 제작에 다시 돌입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언론노조가 tvN 드라마 '화유기' 제작현장 추락사고 대책 수립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MBC 아트 관계자, '혼술남녀' 故이한빛 PD 유가족, 피해조합원 동료 등이 참석했다.

언론노조는 "충분한 안전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작업을 중지했으면 한다고 ('화유기' 측에) 말했다"며 "처음 대책으로 내놓은 것이 PD 한 명 충원이라서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분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을 강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유감"이라며 "A세트장 설비 차원의 안전 개선은 이뤄졌지만 구체적인 적정 인력 확보, 휴식 시간 보장, 안전사항 준수 등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월23일 새벽 경기도에 위치한 '화유기' 세트장에서는 스태프A 씨가 추락, 허리뼈와 골반뼈가 부서져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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