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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영호, 메카닉의 힘으로 2세트 승리


대규모 교전에서 김택용 압도…세트스코어 2대0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종병기' 이영호가 메카닉 병력의 강력한 화력으로 '택신' 김택용을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영호는 31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4강전에서 김택용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투혼'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택용은 전진해서 게이트웨이를 건설했다. 한 번에 정찰에 성공한 김택용은 프로브로 이영호의 건물 건설을 방해했다.

질럿 찌르기로 SCV 4기를 잡은 김택용은 이영호를 흔들했다. 이영호가 마린과 벌처로 역습에 나섰지만 드라군에 완벽히 막혔다. 김택용은 '실드 배터리'까지 건설하며 이영호의 견제를 저지했다.

이영호가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자 김택용은 아비터를 준비했다. 10시와 11시 멀티를 빠르게 확보한 김택용은 질럿으로 소모전을 펼치며 이영호를 압박했다.

수비에 집중하던 이영호는 메카닉 병력의 공격력 2단계, 방어력 1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공세로 전환했다. 이영호는 골리앗과 사이언스 베슬까지 갖추며 대규모 전투를 준비했다.

김택용이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사용했지만 전황에 큰 영향은 없었다. 센터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이영호는 김택용의 주력을 섬멸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영호는 김택용의 멀티를 연이어 파괴했다. 벌처의 보호를 받는 탱크를 김택용은 막을 수 없었다. 자원에서 앞선 이영호는 소모전으로 김택용을 무너뜨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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