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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사랑의 온도' 캐스팅…첫 연기 도전


힙합 좋아하는 요리사 강민호 역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블락비 피오가 '사랑의 온도'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5일 "피오가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힙합을 좋아하는 요리사 강민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피오는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의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강민호는 불우한 가정사를 힙합으로 풀어내다가 미혼모인 엄마가 아프면서부터 생계로 요리를 시작한 인물이다. 호텔 주방에서 일하다가 정선의 요리를 먹고 그 밑에서 일하겠다고 결심한 막내 요리사다.

현재 여자 주인공인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은 서현진이, 미슐랭 원스타 굿스프 오너 온정선 역은 양세종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작' 후속으로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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