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영어 배웠다…韓·美서 서비스 시작

30여개 앱 지원…한국어 빅스비 사용자 수 100만 돌파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에 탑재된 음성비서 '빅스비 보이스'의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빅스비 비전 ▲메시지 ▲삼성 인터넷 ▲설정 ▲시계 ▲연락처 ▲전화 ▲카메라 등 10여개다.

또한 한국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내 파일 ▲비디오 플레이어 ▲삼성 노트 ▲삼성 커넥트 ▲삼성페이 ▲삼성 헬스 ▲음성 녹음 ▲이메일 ▲캘린더 등 기본 기능뿐 아니라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플레이 스토어 ▲페이스북 ▲우버 ▲트위터 등 서드파티 앱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뉴욕과 LA의 시차가 얼마인가?" "미국 수도가 어디야?"와 같은 지식 기반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빅스비 보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르거나 '하이 빅스비(Hi Bixby)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면 된다.

국내 사용자들은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의 '빅스비 홈→설정→언어 및 음성 스타일' 메뉴를 통해 영어를 선택하면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고,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앱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 는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연속해서 실행할 수 있다. 정해진 명령어나 완벽한 문장을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한다.

한편, 지난 5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약 100만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명령 건수는 누적으로 1억5천만건에 달한다.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음성으로 잔액조회·계좌이체 등이 가능한 은행 서비스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구글 번역 ▲카카오톡·페이스북 메신저·왓츠앱 메시지 읽어주기 및 받아적기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성 뮤직이 빅스비 보이스 실험실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멜론 서비스 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인기 성우 서유리씨의 음성이 추가 제공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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