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마친 고민정 "지난 시간 행복, 다시 돌아가도 문재인"

KBS 퇴사하고 문재인 캠프 합류, 선거 운동 소회 밝혀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펼친 소회를 전했다.

지난 9일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후보를 돕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첫날의 사진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민정은 "선거운동이 막 시작됐을 때에는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지금은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넉 달을 되짚어 보게 된다. 잘한 선택이어나,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나. 실망한 일은 없었나"라고 반문하며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런데 참 신기하다. 지난 시간들이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민정은 "문재인이란 사람을 가까이에서 보면 볼수록,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참 멋진 사람이란 생각이 강해졌단 뜻이다. 이런 사람이 내 나라의 대통령이 되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갈수록 강해졌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 사진을 찍었던 그 날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저의 선택은 문재인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민정은 "2017년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탄생될 것이다. 여러분의 간절함이 모여 거대한 바다가 되고 끝없는 평야를 이룰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나라. 나의 나라. 자랑스런 대한민국은 탄생할 것이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라며 희망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고민정은 남편인 조기영 시인과 아들 딸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04년 KBS 30기 공채로 입사한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1월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선거 운동을 펼쳐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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