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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KT-MEG, 스마트시트 부문 최고 모바일 상


KT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GSMA 통해 기술력 인정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KT 미래사업의 주축인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이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7' 현장에서 최고의 융합 기술로 인정받았다.

KT(대표 황창규)는 2일 MWC 2017에서 자사 스마트에너지 관제 플랫폼 'KT-MEG'이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 모바일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주최하며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불린다. 전세계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발표하고 시상한다.

이 가운데 스마트시티 부문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시티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한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이다.

KT는 미래융합서비스 중 하나로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중점 육성하기 시작해 2015년 12월 경기도 과천에 세계 최초로 개방형 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 센터를 개관했다. 에너지 데이터 수집·분석 과정부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기술의 적용 범위를 에너지 분야로 확장했다.

KT-MEG은 열과 전기 에너지의 생산·소비·거래를 통합하여 관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별 설비부터 지역 단위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빌딩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같은 대규모 복합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KT-MEG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진화하는 인공지능(AI) 엔진 '이브레인(eBrain)'을 탑재해 고객의 에너지 소비 패턴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KT-MEG 센터에서는 에너지효율화, 수요자원 운영, 전기 자동차 충전,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등 약 1만6천여사이트를 실시간 통합 관제하고 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윤경림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KT의 ICT 역량이 집결된 KT-MEG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T-MEG 기반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고 에너지 비즈니스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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