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민] CES 2017, 혼다의 감정인식 자율주행 전기차


혼다의 인공지능 자율주행전기차 뉴브이(NeuV)는 개막 전에 큰 관심을 받았던 콘셉트카이다.

뉴브이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 '이모션 엔진'은 역시 감정인식 로봇으로 유명한 소프트뱅크와 협력해서 개발한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자율주행에도 사용되고, 사람의 감정 인식에도 사용된다.

CES 2017 자율주행 기술의 흐름에는 차의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탑승자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도 함께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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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대화 인식 정확성 확보를 위한 센서 기술 리즈(Reads)

소음이 많은 자동차 환경에서 정확한 음성 인식을 위해서, 혼다는 새로운 광학 센서 리즈를 소개했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한 후에 피부의 떨림을 센서로 인식하여 소음을 제거하고 사용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혼다의 감정인식 자율주행 전기차 뉴브이

뉴브이는 사람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감정을 인식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추천해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이다.

혼다의 콘셉트 소개 영상에서는 사용자가 초조하거나 화가 났을 때 사용자를 안정시킬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해 주거나, 아내가 화가 났을 때, 꽃집으로 안내하는 등의 컨셉이 제시되어 있었다.

콘텐츠 가공업체인 '그레이스노트(Gracenote)'에 따르면, 음악 콘텐츠에 대해서 10개 정도의 감정으로 분류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다고 한다. 차량에서 사용자의 감정을 인공지능으로 인식하면, 감정 상태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거나 연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운전 중에 대화를 나누고, 사용자의 상태, 행동,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한 관련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의 기능들이 제공된다. 혼다 측은 소프트뱅크 엔진에서 얻어진 결과가 앞으로 차량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화를 시도하는 혼다

그동안 자율주행과 미래 기술에 대해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혼다는 최근 구글의 자율주행업체 웨이모와도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콘셉트카 뉴브이도 소프트뱅크 관련 업체 코코로 SB(cocoro SB) 와 협력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 '이모션 엔진'을 사용한다.

직접 개발이 어려울 경우 협력을 통해서 시장을 키워나가는 전략이 이제 자동차에서도 확산되는 추세를 바라볼 수 있다. 협력을 통해서 성장을 꾀하는 전략으로 급선회한 혼다의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지가 주목된다.

정구민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http://smart.kookmin.ac.kr)는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 기반기술팀, SK텔레콤 터미널 개발팀 등에서 근무하면서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현재 한국자동차공학회 이사, 한국멀티미디어 학회 이사, 대한전기학회 정보 및 제어부문회 이사,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이사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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