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금투협 회장, 국제자산운용협회 연차총회 참석

[이혜경기자]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제30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IFA는38개국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자산운용업계 대표단체로, 회원 상호간 정책공조 및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 자산운용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IFA 소속 기관들이 운용하는 자산은 전 세계 공모펀드 자산의 98%를 차지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연차총회에서 IIFA 이사국(임기 2년)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연차총회 기간 중 전 세계 주요 자산운용업계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펀드산업의 현안과 규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외국 언론사(닛케이신문)와의 인터뷰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연차총회에는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 협회, 유관기관,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및 초청연사 등 약 80명의 금융전문가가 참가해 글로벌 펀드규제 현황, 시스템 리스크 및 유동성 리스크 관리, 글로벌 펀드판매채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황영기 금투협 "증권사의 법인 지급결제 빨리 돼야"

• 금투협, 2016년 K-OTC시장 기업분석보고서 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