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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故구봉서 추모…"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지난 27일 새벽 1시께 노환으로 별세

[권혜림기자]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별세에 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27일 별세한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를 추모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MC이자 코미디언 후배인 김국진은 "늘 공부하는 선배였다"며 그의 열정을 언급했다.

생전 구봉서의 영상을 통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늘 공부하고 연구하고 책을 봐야지, 그렇지 않으면 금방 뒤떨어진다"는 고인의 말이 전해졌다.

구봉서는 27일 새벽 1시께 별세했다. 향년 90세. 사인은 노환으로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전설, 그 자체였다.

그의 빈소를 찾은 후배 코미디언들의 눈물도 시선을 끌었다. 남보원은 "이렇게 가시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임하룡은 "하늘나라에 가셔서 같이 활동했던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이영자는 "살아 생전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알렸다. 이어 혜은이는 "생전에 한 번 더 찾아뵐 걸"이라는 말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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