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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차이나모바일용 홍미노트4로 안방공략


통신사 고객 겨냥 판매 촉진, 연말까지 3천만대 판매 기대

[안희권기자]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 가입자를 겨냥한 대화면폰을 공급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차이나데일리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와 차이나모바일은 25일 차이나모바일 전용 홍미노트4 신모델을 출시했다.

샤오미는 그동안 차이나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전용 휴대폰을 공급해왔으며 홍미노트4는 양사가 3번째 협력해 만든 제품이다.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차이나모바일과 협력으로 하반기에 스마트폰 판매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2013년 홍미1을 출시해 2천207만대를 팔았고 2015년 홍미노트1을 공급해 2천753만대를 판매했다.

리휘디 차이나모바일 부사장은 올하반기에 홍미노트4를 포함해 샤오미폰 3천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진 IDC 애널리스트도 샤오미폰이 차이나모바일 4G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 제품으로 공급돼 중소도시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해온 샤오미가 차이나모바일의 중국 전역 매장을 통해 홍미노트4를 공급해 더 많이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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