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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첫 해외나들이 흔들…김준호 "9월 미국 못간다"


김준호 "비자발급 안되는 상황 이해 안가, 아쉽다"

[김양수기자] '1박2일' 미국 특집이 불투명해졌다. 개그맨 김준호가 '1박2일 시즌3'의 미국 프로젝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부코페'에는 방송3사 개그맨들과 해외 코미디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준호는 개막식 후 진행된 뒷풀이 장소에서 "'1박2일 시즌3'가 미국을 가지 못하게 됐다"며 "당초 9월6일 출국 예정이었으나 미국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계획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1박2일'은 당초 멤버 전원이 9월6일 미국 LA의 한인타운으로 떠나 5박7일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기존 계획은 6월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촬영을 3개월 가량 미뤘다. 하지만 이번엔 비자가 발목을 잡았다.

김준호는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미국 특집을 위해 한국에서 촬영을 몇주분 몰아서 해놨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부코페'는 오는 3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해프닝, 사상인디스테이션,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감만창의문화촌에서 펼쳐진다. 11개국 28개팀의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부산=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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